google-site-verification=QDnHaAgeHWGkgpiKsHFS38WltvUosnM3e1Hi4LHR2HI 슈퍼코딩 백엔드 후기 비전공자였던 내가?!

슈퍼코딩 백엔드 후기 비전공자였던 내가?!

2025. 4. 14. 17:56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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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로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

1. 나에게는 '비전'도 '방향성'도 없었다

대학교 전공은 인문계열이었다. 졸업 후에는 진로를 고민하다가 사무직, 고객 응대,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일을 해봤지만, 이걸 평생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은 없었다. 삶의 방향성도, 뚜렷한 목표도 없었던 시기.

그러던 중,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지인을 만나게 됐다. 그 사람도 나처럼 비전공자였지만, 어느새 실무에서 능숙하게 일하고 있었고, “요즘엔 실력만 있으면 문과 출신도 충분히 개발자로 취업 가능해”라는 말을 해줬다.
그날 이후로 ‘개발자’라는 길이 진지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2. 독학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처음에는 인터넷 강의를 찾아 듣고, 유튜브로 파이썬을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방 한계에 부딪혔다. 문법은 외울 수 있는데, 이걸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다.

무엇보다 ‘실무에서는 어떤 기술을 쓰는지’,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프로젝트는 뭘 만들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개발자가 되고 싶었지만, 방향 없이 공부만 하다보니 금방 지치고 말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제대로 된 커리큘럼에 따라 실무 기반으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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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교육 과정은 단순히 문법만 가르치는 게 아니었다.
처음부터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단계를 구조화해서 안내해줬고, 이 커리큘럼이 없었다면 나 같은 비전공자는 절대 혼자서 이 길을 끝까지 갈 수 없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단계 1: HTML/CSS/JavaScript 기초

“백엔드만 하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기본적인 웹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API나 데이터 흐름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처음 2주 정도는 HTML, CSS, JS를 배우며 프론트엔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감을 익혔다.

 

단계 2: 백엔드 언어와 서버 기초

본격적으로 Node.js, Express를 배우기 시작했다. API가 뭔지,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어떻게 통신하는지, 데이터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등 웹 개발의 핵심 개념을 익혔다.
여기서 좋았던 점은 단순히 코드를 따라 치는 게 아니라, 직접 API를 설계하고, 서버를 띄우고, 데이터를 주고받아보는 실습 위주라는 거였다.

 

단계 3: 데이터베이스와 인증 구현

MySQL, MongoDB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배우고, 로그인/회원가입 기능을 만들며 인증과 보안까지 경험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 데이터베이스는 처음엔 어려웠지만, ERD를 그려보고, JOIN을 실습하면서 점점 익숙해졌다.

단계 4: 팀 프로젝트

가장 강력한 커리큘럼은 바로 팀 프로젝트였다.
2~3명이 한 팀이 되어 실제 서비스를 기획하고, DB 설계 → API 개발 → 배포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협업 툴(Git, GitHub, Notion, Discord 등)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실무에서 개발자들이 어떻게 협업하는지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단계 5: 포트폴리오 제작 & 코드리뷰

모든 과정을 마친 뒤에는 개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강조됐던 건 기능의 양이 아니라 코드의 구조와 완성도였다.
현직 멘토들이 코드리뷰를 통해 구조 개선 피드백을 해주고, 트러블슈팅에 대한 사고방식도 알려줬다.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도 “구조가 깔끔하다”, “코드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4. 하루 약 3시간 코딩하며 보낸 날들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병행했다 평일 기준 하루 3~4시간 이상은 집중해야 했고, 주말에도 복습이나 프로젝트 작업을 해야 했다.
중간에 쉽지않은 시간들도 있었지만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 정기적인 코드리뷰, 멘토의 1:1 피드백, 커뮤니티 활동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실시간 질문 대응이나 코드 리뷰는 독학에선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이게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려준 원동력이었다.

 

5. 백엔드 주니어 개발자로의 첫 걸음

교육을 마친 뒤에는 취업 컨설팅과 모의면접까지 지원받으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의 아키텍처, 데이터 흐름, 비즈니스 로직 등을 정리해 면접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했고, 실제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땐 Docker, AWS, CI/CD 같은 실무 툴이 낯설었지만, 교육과정에서 한 번씩은 다 다뤄본 내용이라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현재는 NestJS 기반 백엔드 구조 개선 작업과 DB 최적화 작업을 주로 맡고 있다.

 

6. 1년차 개발자가 느끼는 고민과 성장

벌써 입사한 지 1년. 요즘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 더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싶고, 조금 더 큰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떤 기술을 써야 효율적인지 판단할 수 있고, 협업 중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지도 알게 됐다.
가끔은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교육 당시 작성한 노션을 다시 열어보기도 한다.
“그때 나는 이렇게나 열심히 했었지.”

그리고 여전히 비전공자였던 나를 믿고 채용해준 첫 회사에 감사한다.

 

7. 비전공자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 조언

개발자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길고, 험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있다.
혼자 하지 말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실무를 염두에 두고, 실전처럼 학습해야 한다.
그게 가장 빠른 길이다.

만약 지금 당신이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 문법만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 직접 API를 만들어보고
  • 팀 프로젝트를 해보고
  • 코드리뷰를 받아보고
  • 서비스 배포까지 경험해봐야 한다.

이걸 혼자 다 해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나는 실무 기반으로 설계된 부트캠프를 추천한다.

특히, 나처럼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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